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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롯데건설 봉사단과 함께한 하루
작 성 자 주민지원과 등록일 2020/05/29/ 조   회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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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부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흩날리던 눈은 시간이 지나면서 함박눈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


'내일 집수리 봉사 할 수 있을까?'


몇 번이고 수화기만 응시한 채 봉사가 취소되면 어쩌지 내심 불안함을 감출 길 없었습니다.




때마침 걸려온 이승열 대리님의 목소리에 비로서 안도감이 놓였습니다.




"눈이 와도 괜찮습니다. 우리야 봉사하는 사람인데 눈을 맞고도 해야죠, 걱정마시고 집수리 할테니 안심하십쇼"




12월 8일 집수리하는 날




할아버지 집 앞엔 소문을 들으신 이웃 주민들과 경로당 어르신들 몇 분이 이미 와 계셨습니다.


언제 씻었는지도 모를 할아버지를 데리고 목욕탕에 보내고 본격적인 집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4평 남짓한 방 안에 무슨 물건이 그리도 많은지 꺼내어도 꺼내어도 끝이 없습니다.


온종일 짐과의 전쟁을 치르고 집안에서 나온 쓰레기만도 2t 남짓이었습니다.




집 안 가득 쾌쾌한 냄새에 조금만 앉아 있어도 역겨웠던 방은 짐정리와 소독 작업을 거친 후 도배, 장판으로 말끔한 러브하우스로 변했습니다.


이웃 분들과 경로당 어르신들도 감사의 말과 칭찬의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롯데건설과 임직원 여러분들, 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과 부산 Cs 봉사팀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쓰레기로 가득했던 할아버지집이 러브하우스로 변했습니다.




불평 한 마디 없이 즐겁게 봉사해 주신 7명의 봉사특공대... 한분 한분께 그 날의 감동을 이글로 대신하며 감사와 칭찬을 전합니다.




이승열 대리님,


최병무, 조종섭, 윤정수, 윤왕균, 오병식, 이경훈 기사님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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