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구 대여 신청을 하고 기다린 지 2주만에 이쁘고 아담한 보행보조차가 생겼답니다.

직접 배달해 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사용법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고 감동입니다.

어르신이 허리가 많이 굽어진 상태로 늘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장까지 오고 가는 길도

귀여운 애마(?)가 있어 거뜬히 오고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제 배달 되었는데 잠을 잘 못 이루셨다며 오늘 아침 직접 전화를 주셨답니다.

너무 아담하고 귀여워 주무시면서도 방안에 넣어두시고 한 번 두 번 다시 쳐다 보셨다네요.

"너무 좋다, 시장 가서도 힘들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참 고맙데이~"

하시는 어르신의 행복한 목소리를 들으니 오늘 나도 덩달한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부산광역시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 대여사업 담당하시는 김신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직접 배달하여 친절한 설명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