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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이곳에 온정을1--꿈은 이루진다 “축구 특기생의 간절한 꿈”
작 성 자 주민지원과 등록일 2014/03/31/ 조   회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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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이루진다 축구 특기생의 간절한 꿈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주원이는 부모님이 이혼한 후 고모, ,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부모 이혼 후 얼마간은 어머니가 근로를 하며 아이들을 양육하였으나, 재혼을 하면서 분가를 하게 되었고 아버지 또한 지방에서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어 고모가 주원이 형제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나이부터 고모와 함께 살게 된 주원이는 부모의 애틋한 정을 느껴보지 못하였고, 오랜 기간 자신과 형제들을 돌봐주는 고모에게 늘 미안함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는 물론 동생의 자녀들까지 맡게 되면서 가끔 삶의 힘듦을 토로하는 고모이지만 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코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아이들 뒷바라지에 매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해 오던 축구부 활동으로 기숙사비와 유니폼비, 합숙훈련비 등에 많은 돈이 지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정으로 고모는 틈틈이 근로를 해 왔지만 고모 또한 건강이 좋지 않아 고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에 진학한 형의 대학 진학을 위해서도 경제적 뒷받침이 따라야 하기에 고모의 고민은 커져만 갑니다.


주원이의 축구 비용 지출과 월세, 각종 공과금만으로도 한달이 빠듯한 실정이기에 고모는 가정 형편을 생각하면 축구를 그만두어야 하지만 주원이가 간절하게 하고 싶어 하기에 차마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을 알기에 주원이와 형제들은 요즘 아이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는 핸드폰 하나조차 없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려야 함을 알 만큼 주원이와 형제들은 일찍 철이 들어 버렸습니다.


주원이는 축구 특기생으로 고교 및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후에는 프로 선수로 필드에서 뛰고 싶다고 합니다.


축구를 시작한 후 축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주원이!


주원이의 눈동자는 흔들림 없는 축구의 열정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점점 늘어가는 축구에 대한 지출과 생활의 어려움으로 열정만으로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주원이는 생각도 고민도 많아집니다.


주원이가 좌절하지 않고 단 하나의 꿈을 위해 정진 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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