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이곳에 온정을5--어린 아들 홀로 키우는 ‘급성신부전증’ 성태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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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주민지원과 | 등록일 | 2014/03/31/ | 조 회 | 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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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린 아들 홀로 키우는 ‘급성신부전증’ 성태씨 어느날 성태(가명,44)씨는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고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성태씨도 젊은 시절에는 조선소에서 밤낮없이 일을 하며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내와 결혼하여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화목하게 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일을 하다 팔을 다치게 되면서 장애판정을 받게 되었고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고령의 어머니와 어린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일용직, 공공근로 등의 일로 생계를 잇고 겨우 가정을 이끌어 갔습니다. 하지만 고령으로 건강이 쇠약해진 어머니를 도저히 모실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요양병원에 모셨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머니의 입원비는 누나들이 돈을 모아 내고 있어 아들로서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합니다. 성태씨는 신부전증으로 매주 3회 투석을 받아야 하며 약도 복용해야 합니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성태씨는 꿈이 있습니다. 아들과 평범하게 도란도란 살아가는 꿈. 그래서 오늘도 성태씨와 아들은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