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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이곳에 온정을20- 아홉살 사랑이를 살려주세요
작 성 자 주민지원과 등록일 2014/12/26/ 조   회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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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인 사랑이는 100cm, 13.5kg의 앞을 보지 못하는 1급 뇌병변 장애인입니다. 


사랑이는 미숙아로 태어나 대뇌에 물이 차는 합병증으로 계속 병원에서힘든 치료를 하며 고생하고 있습니다.


3~4개월 동안 뇌에 10개의 꽈리를 삽입하여 물을 계속적으로 빼내는 시술을 하였으나 뇌의 압력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머리가 더 커지면서   2006년 7월에 개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큰 수술을 3차례나 받았지만 사랑이는 여전히 힘든 상황입니다.


외소한 몸, 멍과 상처투성인 가느다란 팔, 창백한 얼굴, 겉으로 보기에도 아픈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는 가녀린 모습은 애처롭기만 합니다.


이런 사랑이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랑이의 엄마와 아빠 그리고 6살배기 여동생,  3살배기 남동생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가 태어나기전 사랑이의 엄마와 아빠는 좋은 직장에 다니셨지만 사랑이의 병으로 인해 엄마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랑이 치료를 위해 간호에만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아빠 또한 사랑이의 잦은 서울병원 치료로 직장을 그만두고 80만원 겨우 받는 가구 배달 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병원비와 약값으로 3천만원의 카드빚을 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2011년부터 의료혜택만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어 비급여를 제외한 부분은 의료 감면을 받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이의 병원비는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 사랑이의 몸은 뇌기능 조절이 안 되는 상황으로 24시간 동안 긴장된 상태로 있다 보니 다리 양쪽이 탈구가 되면서 2014년 11월 긴급하게 왼쪽 다리를 수술 받은 상황입니다.


오른쪽 다리는 2015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소뇌에도 물이 계속 차고 있어 계속적으로 수술비와 부대비용은 늘어만 갈 것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사랑이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이의 엄마와 아빠는 매일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랑이와 사랑이의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607-4865(주민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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