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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골(낙농마을)| 대연동

대룡골(낙농마을)

황령산 줄기의 관모봉 산기슭에서 낙농업을 하는 마을이라 하여 “낙농마을”이라 부른다.


이 마을은 1960년대 초에 10여 호가 이주하여 낙농업을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도시에서 보기 드문 농촌의 풍경을 이루고 있었다. 

부산 시민 몇몇에게만 흔히 낙농마을로만 알려져 있었지만 관상어 사육을 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익히 알려진 동네였다. 대연양어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부산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양어장이었을뿐만 아니라 고가의 비단잉어를 사육하였기 때문에 타지 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에 까지 소문이 나 있었다. 

개발의 물결과 양어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악화되어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곳에 한국 어병 연구소(소장 전세규. 전 수산대학교 어병학과 교수)가 자리하여 전국 어류질병 연구의 메카로 양식업자와 어민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동네이기도 하다. 

황령산 터널의 개통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옛 정취나 한가로움은 없어졌지만 뒤로 황령산을 끼고 있다는 입지조건이 아파트 단지 형성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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