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골마을| 대연동
못골마을은 현재의 대연 5동에 있었던 마을이다.
1740년대 간행된 동래부지에 의하면 남촌의 관내에 있는 대연리로서 관문에서 20리 거리에 있었다. 이곳은 지형적 특성으로 옛날부터 못이 세 곳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못이 있는 골짜기의 마을로 못의 지(池)와 골짜기의 곡(谷)을 합하여 지곡이라 하기도 하고 못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못골마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현재 경로당에서 지명을 그대로 붙여서 ’지곡경로당‘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