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이포(戡蠻夷浦)| 감만동
지금의 감만동 해안포구는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인조 13년(1635)부터 효종 3년(1652)까지 17년간이나 자리잡고 있었을 정도로 군사상 요충지였다. 감만이포로도 불리는 ‘감만포’는 임진왜란 때 왜적을 쳐부순대서 비롯된다.
1970년부터 해안이 배립되면서 지금은 제8부두를 비롯한 현대식 항만으로 변모하였고, 배후에는 대단위의 수출입 보세장치장 또는 창고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1)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