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골| 감만동
감만포로 흘러드는 소하천의 계곡을 미꾸라지골이라 불렀다.1)
“지금의 소방서 앞을 소하천이 흘렀으며 전에는 이 부근에 하천과 논이 있었다”고 한다. 이 골의 모양이 미꾸라지처럼 꾸불꾸불해서 그렇게 불렀던지 그 하천에 미꾸라지가 많아서 그렇게 불렀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복개되어 옛날에 불렀던 이름에 걸맞는 지형은 찾아볼 수 없고 도로로 변하여 있다.
1) 부산지명총람 제3권-남구편 P 16. 1997. 부산시사편찬 위원회
출처 :「남구의민속과문화」- 부산남구민속회(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