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막아라 분포초 인근 `옐로카펫 긴급 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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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문화미디어과 | 등록일 | 2023/06/02/ | 조 회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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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 효과 검증된 교통시설 … 통학로 61곳 안전 전수조사 합동 TF팀 구성, 불법 주정차·방호울타리 등 30개 항목 점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남구청의 주도하에 남부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지난 5월10일∼16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1곳(초등학교, 유치원 등)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는 또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안전에 도움을 주는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분포초등학교 인근에 긴급 설치했다. 특히 석포초등학교 안전점검 때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통학로를 걸으며 불법 주·정차, 방호울타리(안전휀스), 안내표지판 등 6개 분야 30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횡단보도 및 차선 재도색 △과속·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안전표지판 추가 설치 및 안전휀스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남구는 현장에서 도출된 의견과 관련 계획을 검토·수립해 조속히 조치하기로 했다.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전수조사와 함께 지난 5월 17일 초등학교 앞 불법 주·정차 근절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문현초, 성천초, 백운초에 이어 용호초 앞에서 `스쿨존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구청장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통학로 주변 안전난간, 교통표지판 등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월 24일 용호동 LG메트로시티 내 분포초등학교 후문 일원에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 통학을 돕는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 등에 밝은 노란색 표시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 교통관리과 ☎607-4462 교통정책과 ☎607-4851 남구가 긴급 설치한 분포초등학교 인근의 `옐로카펫'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옐로카펫(yellow carpet) 횡단보도 진입부에 노랗게 색칠해 이 구간에서 어리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구간을 지날 때 운전자의 91%가 감속 및 일시정지 후 주행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