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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신선대지하차도 개통 효과 `톡톡')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신선대지하차도 개통 효과 `톡톡'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6/04/26/ 조   회 1200
첨부파일 1-23cw20.jpg (82 kb)

신선대지하차도 개통 효과 `톡톡'



월요일 시속 14.4㎞ → 33.2㎞ … 부산항대교 통행량도 늘어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분석

 지난달 개통한 신선대지하차도(평화공원∼감만동 화물차휴게소 1.8㎞)가 용당·감만 지역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용호동에서 용당동 방면 상부도로의 평일 통행속도(전일 기준)는 개통 이전 시속 25㎞에서 35.8㎞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요일 전일 기준으로 23.6㎞에서 37㎞로 통행속도가 40%이상 빨라졌다. 
특히 월요일 오전 가장 막히는 출근시간대(첨두시간) 통행속도는 개통 이전에는 시속 14.4㎞ 였지만 개통 이후에는  33.2㎞로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이 시간대 대연고가차도∼광안대교의 지·정체가 크게 풀리는 등 주변 도로의 교통도 함께 좋아졌다. 
교통흐름의 변화는 부산항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수요가 신선대지하차도를 이용해 교통량이 분산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 퇴근시간대 용당 → 용호동 방면 구간통행속도는 오전과 달리 시속 2㎞ 증가에 그쳤다. 이는 부두 일원에서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들이 용호동 방면으로 진입하면서 지하차도가 아닌 예전처럼 신선로를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수치적으로 시속 2㎞ 증가로 나왔지만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차량 밀도가 예전보다 느슨해져 체감 교통흐름은 훨씬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신선대지하차도 개통으로 부산항대교 통행량도 크게 늘었다. 개통 이전인 3월25·28일(월요일·금요일) 평균 통행량은 2만2758대였지만 개통 이후인 4월1·4일(월요일·금요일)의 평균통행량은 3만1158대로 8400대(35% 증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행량이 늘었음에도 부산항대교의 통행속도는 기존과 비슷한 시속 70㎞ 이상을 보여 도로 효율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월요일 출근시간(8시30분께) 평화공원 앞 신선로의 모습이다. 예전 같으면 출근차량으로 꽉 막혔을 도로인데 신선대지하차도 개통으로 상습 정체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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