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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취업 전도사 `남구드림캠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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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14/ | 조 회 | 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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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족집게 취업노하우' 취업준비생 "막힌 속 뻥 뚫려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서 진행 2012년부터 총 55차 진행 … 취업 선배 일문일답 등 "절대 면접관 시선은 피하지 말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말하세요. 그리고 약점은 감추려 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그 약점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면 면접관들이 감동할 겁니다." 지난 9일 해운대구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이재운 지원총괄과장의 충고에 취업준비생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이 과장은 "스펙이나 기술보다는 신입사원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었는지 여부를 우선시 본다"며 입사 기업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을 미리 숙지하고 필요하면 현장 경험을 쌓는 인턴 과정에 도전하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휴식 없이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족집게' 취업 강의는 남구청이 마련한 55차 `청년드림 부산남구캠프'. 2012년 12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남구청이 동아일보, 롯데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청년실업 해법을 찾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용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젝트다. 동아일보가 지면을 통해 홍보를 맡고 남구청은 구청 2층 민원봉사실 내 일자리센터를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상담한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 구청 취업상담사가 10명 안팎의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방문해 인사담당자로부터 강도 높은 면접 요령과 입사원서 작성 같은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식이다. 백화점 측은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토론식 강의와 취업에 성공한 신입 사원들이 취업준비생들과 문답을 주고 받는 등 실전 취업노하우를 알려준다. 따라서 캠프 참가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인 소개로 이날 캠프에 합류한 부경대 생물학과 4학년 김상훈씨는 "진로를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인사담당자의 따끔한 지적이 큰 도움이 되었다. 막힌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남구드림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남구 경제진흥과(☎607-4292) 혹은 남구청 2층 민원봉사시낼 일자리정보센터(☎607-4347∼8) 전화나 방문 신청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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