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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남구 민관 힘모아 메르스 총력 대응)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 민관 힘모아 메르스 총력 대응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6/04/15/ 조   회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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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주축으로 확산 방지·불안감 해소에 만전
예방캠페인 등 전개 … 공무원·격리자 1대1 관리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남구청과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감염병에 대한 불필요한 사회적 동요나 지나친 공포심이 생겨나지 않도록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이웃 수영구에 거주하는 이모씨(31)가 부산의 두 번째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남구 지역에도 긴장감이 돌았다. 이 씨가 치료를 받은 센텀병원 응급실(2일), 자혜내과(4일), BHS한서병원(5일), 좋은강안병원 응급실(6일) 등 수영구 내 병의원은 생활권역이 남구 주민들과 겹치기 때문에 해당 병원을 다녀간 남구 주민을 상대로 격리 등의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두 번째 메르스 확진판정 이튿날인 13일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종철 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전 직원이 비상출근 해 남구보건소 주도 아래 격리대상자 1대1 관리 등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했다. 
 특히 이날 남구청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한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40여명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메르스 홍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못골시장을 돌며 주민과 상인들에게 메르스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손세정제를 시장에 비치했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부산기업인 동시에 남구기업"이라며 "메르스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서용교 국회의원도 메르스 예방과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서 의원은 지난 12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17일에는 용호골목시장과 감만시장을 돌며 주민과 상인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주력했다. 이밖에 남구의회, 새마을운동 남구지회, 의사회 남구지회, 공무원노조 남구지부 등 여러 단체에서도 보건소 내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구보건소 천동환 소장은 "언론 매체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확진환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주민은 반드시 메르스핫라인에 신고하고 확진환자 접촉이 없더라도 발열 등 메르스 유사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바로 가지 말고 메르스핫라인이나 남구보건소로 연락 한 후 안내에 따라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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