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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3기 수강생 모집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남구의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사업관계자 및 교육수료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보고회를 열어 산후도우미로 일자리를 얻은 감동수기와 산모도우미 119 부산점 대표의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남구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39명에게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또 산모도우미119부산점 등 7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취업을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3기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2018년 3월부터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수료 시 소정의 식대·교통비도 지급된다. 문의 남구청 경제진흥과 일자리팀 ☎607-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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