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에 소막 아카이브·피란박물관 건립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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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6/04/15/ | 조 회 | 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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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막 복원 용역착수보고회 … `초막' 복원 제언도 나와 일제강점기 한반도 소 송출 관문이자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을 수용했던 소막사 복원을 추진할 `우암동 문화복합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가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총사업비 31억6000만원이 들어가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와 ㈜나우컨설턴트이 공동으로 용역을 맡아 내년 4월 최종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는 소막 아카이브와 피란박물관 건립 등을 제안하며 "사업 완료 후 원주민들이 소외받지 않으려면 주민참여를 더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에서 외부인사로 피란 시절 우암동에 거주했던 곽인완씨(곽경택 영화감독의 부친)가 "소막사 외에 당시 피란민들이 많이 거주한 초막(풀막)도 함께 재현해 당시의 피란 시절 다양한 주거문화를 복원해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