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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소식 (지방자치·지방분권 견인차 역할 다짐)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지방자치·지방분권 견인차 역할 다짐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1/05/11/ 조   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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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민 의장

 남구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역대 의장님과 각급 단체장님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아울러,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박재범 구청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특히, 30년 긴 세월 초대 의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구민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선배ㆍ동료 의원님의 노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곳에서 30년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를 돌아보고, 남구의 미래도 함께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991년 도입된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해 왔습니다. 그러나, 행정이 갈수록 전문화되면서 단체장의 권한과 역할은 강화되었지만,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여건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 지방의회에 인사권을 부여하고 정책지원 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32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이 내용만으로는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담보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방자치·자치분권은 시대적 화두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새 시대를 맞아, 의회가 맡은 소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의장인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 모두는 주어진 권한에 걸맞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해 나갈 것이며, 성실한 봉사자의 자세로 열린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인 이 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내빈 여러분! 봄의 기운처럼 마음속에 항상 설렘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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