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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위생·청결 코로나불황 이기는 음식점 `예방주사)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위생·청결 코로나불황 이기는 음식점 `예방주사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1/04/05/ 조   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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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음식점의 위생·청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가운데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국가가 보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어느 돼지국밥집이 먹다 남은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모습이 우연히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방송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남은 음식 재사용과 위생 불량은 대표적인 후진국형 범죄이자 고객에 대한 `음식테러'에 비유돼 이번 위생등급제 증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남구에서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는 3월 기준 48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5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말 기준 관내 위생등급업소가 12곳(매우 우수 6, 우수 2, 좋은 4)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증가 추세다. 특히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은 업소가 40곳이 돼 지난해 6곳에 비해 7배 가량 늘었다. 위생등급제 선정 업소의 이런 가파른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 위생과 청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됐고 고객들 역시 음식점 선택에 있어 위생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연동 육면정은 6개월 준비 끝에 최근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를 받았다. 육면정 류철 영업부장은 "행정적 서류작업 외에도 40명이나 되는 직원들의 위생 관념을 습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며 "그런 고생이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객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업주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및 시·군·구)에 희망하는 등급지정을 신청하면 식품의약안전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속 평가원 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항목에 따라 종합 평가한 뒤 위생 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시설 설비 개별보수 융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위생과 ☎60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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