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새 실습선 `백경호 취항 | |||||
---|---|---|---|---|---|
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1/05/11/ | 조 회 | 220 |
첨부파일 | |||||
부경대학교의 신조 실습선인 백경호가 지난 4월 23일 용호만 부두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수산계 대학 실습선 중 최대 규모인 백경호는 길이 97m, 폭 15.4m, 3997t 규모로 국비 532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대선조선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쳐 부경대에 인수됐다. 승무원과 실습생 등 16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백경호는 최대 속력은 16노트며 배출가스저감장치(TIER3 등급)를 갖춘 친환경 선박이다. 부경대는 기존 탐사선 나라호(1494t)와 함께 백경호와 함께 연근해·원양 승선 실습, 해양연구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설 `모비딕'에서 유래된 선박 명칭은 1960년대 국내 원양어업을 처음 개척한 부경대 실습선 백경호의 이름을 다시 명명했다. 한편 30년 가까이 운항했던 기존 실습선 가야호(1730t)는 백경호 건조로 지난 연말 퇴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