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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부산동항초등교, 저소득층 학생 발명체험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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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1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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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순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동 동항초등학교는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방학에도 과학실의 열기만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이 학교 강태봉 교장선생이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손수 ‘발명 창의성 체험 캠프’를 펼치기 때문이다. 강 교장은 방학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학원 교습을 받지 못하는 4·5·6학년 학생 22명을 선발했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교육청과 동래교육청 발명교실에서 지난학기중 쓰고 남은 짜투리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무료로 진행된다. 첫날은 블록을 활용한 창의성 키우기 실습을 하고 둘째날은 아로마 향비누와 다빈치가 창안한 비행기 만들기 체험을 한다. 셋째날은 반디라이트 스틱 및 부메랑을 만들어서 날리기도하고 넷째날은 투명스피커의 원리를 이해하고 만들기, 창의력 올림피아드 즉석과제 체험 등을 하고 마지막 날에는 반디 펜 조립 및 원리탐구, 그린 세상 숯 전지 및 동력기를 만들어 그린전기 동력테스트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실험 실습을 한 뒤에는 소감을 적어서 발표를 통해 과학탐구능력 표현의 기회도 갖는다. 강 교장은 “학원에 갈 수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발명 창의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과학 발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장은 지난번에 근무한 동래구 동상초등학교에서도 4년간 방학때 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발명 창의성 체험 캠프를 운영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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