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지역복지 최우수상 · 교과부 방과후학교 우수상

'활기찬 도시 살기 좋은 남구건설'을 위해 올 한해 구정을 펼쳐온 남구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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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남구는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9년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2번째. 이날 행사에 수상자로 나선 이종철 남구청장은 김수길 중앙일보 부사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 현판 등을 받았다.

남구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교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농어촌 체험프로그램, 이기대 숲속체험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어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남구는 지난 2009년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0년 학교 교육과정 우수 지방자치단체 교과부장관상 수상, 지난해 제8회 평생학습대상 학습동아리부문 우수상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상을 받으며 교육도시 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정부와 언론사로부터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정을 믿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행정 구현을 통해 구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