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Learning-Call)』운영

-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 및 학습자 맞춤형 지원 기대-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주민참여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올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Learning-Call)』을 운영한다.

 러닝콜(Learning-Call)이란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 평생학습 분야의 등록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형식의 학습지원제도이다. 

 신청기준은 최소 8명 이상으로 구성된 남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학습자가 희망하는 교육장소(자택, 경로당,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를 선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학원, 교습소, 연습실 등 영업소형식의 장소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강좌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건강운동, 어학, 취업․자격증 등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이다. 1강좌당 강의시간은 20시간 이내이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오는 3월 4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 남구 평생학습센터 http://edu.busannamgu.go.kr)

 남구청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학습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면서 러닝콜(Learning-Call)운영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서비스로 거듭나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607-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