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쌈지도서관을『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

-주민참여로 평생학습의 중심에 선다 -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주민참여를 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존 13개 동주민센터 쌈지도서관을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그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은 구민의 독서 생활화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서도우미 30명을 평생학습활동가로 변신시켜 동별 특화된 평생학습 마을을 가꾸고 주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주민사랑방 역할은 물론 평생학습 정보 제공 창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쌈지도서관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공공 도서관을 찾기에 먼 지역의 주민들에게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2007~2008년 설치하여 동별로 운영 하고 있다. 평생학습활동가를 중심으로 학습동아리 만들기, 각종 생활정보, 아동교육 등에 대한 정보 교환, 고민 상담 등 기존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4월 중에 평생학습활동가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평생학습관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언제든지 다가가서 배우고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며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이 남구 평생학습의 중심에 서서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607-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