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평생학습 중장기발전계획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오륙도 평생학습등대  조명 밝혀, 부산지역 교수진 등 30여명 참석 -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2013. 3. 18.(월) 14:00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팀과 부경대, 경성대 교수님들을 참석하였으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과 남구의회 박영근 의장과 의원들이 함께 배석하여 남구청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남구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SWOT 분석과 다양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인적자원 활용 방안과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부족하거나 진행이 미진한 부분들은 냉정하고 날카로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중장기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특히, 부경대 주동범 교수는 보다 정확하고 최근의 남구 통계자료를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으며, 박영근 남구의회 의장은 우리 남구가 부족하고 약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고 지원해야 할 것인지 의회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세밀한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주문하였으며 송상일 의원도 13개 동주민센터의 쌈지도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하는 데 어떤 방안들이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어서 제공해 달라고도 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학술용역은 3월 27일 종료 예정이며 향후 이를 보완하여 3~5년차의 중장기 계획을 추가로 수립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발전의 연계고리를 만들어 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