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확산 위한

지역 5개 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 부경대, 경성대 등 5개 대학교 총장 초청, 평생학습 차원의 상호 협력 협약 체결 -

    부산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은 지역의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2013. 3. 19.(화) 11:40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내 5개 대학교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경대 김영섭 총장, 경성대 송수건 총장, 동명대 설동근 총장을 비롯하여 부산외국어대 정해린 총장과 부산예술대 안원철 총장 등 5명이 참석한다. 그 동안 부산 남구청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 중 대학교와 협력 진행한 사업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대학교별 특화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부경대는 인문교양, 방과후학교, 해양체험, 경성대는 연극 영화, 스포츠 등 예체능프로그램을, 부산외국어대는 외국어 교육 지원사업을 동명대는 노인 및 4060세대 은퇴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그리고 부산예술대는 악기 연주, 애니메이션 등 예술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남구청은 예산 지원과 홍보에 힘써 상호 win-win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교 관계자는 “남구와 다양한 평생학습 교류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속 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실무자협의회를 설치하여 남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구는 2007년도의 교과부 사업인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의 노하우가 풍부하고 교육지원청과 타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매우 원활하여 향후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남구청에서도 ”이렇게 지역의 5개 대학교와 함께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자는 협력체계를 만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지역 구민들의 질 높은 학습 수준을 감안하여 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게자는 ”구청장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남구 의회가 평생학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이 매우 큰 만큼 앞으로 남구가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물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