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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본격 시행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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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본격 시행

- 정신장애인 댄스스포츠, 직장인 산야초 효소, 경로당 건강강좌 등 -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4월부터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을 본격 시행하였다. 총 10개 강좌 130여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8명 이상의 주민들이 동일한 강좌를 요청하여 경로당, 교육지원청, 병원 등으로 강사가 찾아가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대연동에 위치한 BH병원에서는 신체활동이 적은 정신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댄스스포츠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용호동 대광경로당에서는 “노래실은 웃음치료”로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활기찬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기본체조와 스트레칭으로 치매예방을 돕고,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며 친교활동을 펼쳐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데 함수덕(78세)씨는 웃음치료 강좌를 들으면서 즐거움을 얻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계속 이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배움에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전할 수 있어서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배달강좌 <러닝콜>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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