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쌈지도서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시동

-대연4동, 용호4동 쌈지도서 평생학습관 시범사업 시작-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13개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6월 4일 대연4동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에서 『내고장 역사알기』와『나라사랑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석포초교 4학년생 21명이 참여하여 부산박물관, UN기념공원을 방문하였다.

  부산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부하고, UN기념공원에서는 유엔기 게양식을 참관한 후 UN기념관에서 한국전쟁의 역사를 학습하여 지역사랑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용호4동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3일『빛그림 공연』과『엄마학교』프로그램에 오륙도 어린이집 원생 20명과 학부모 25명이  참여하여 그림책을 영상슬라이드로 보고 귀로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동화공연을 경험하고, 통합예술치료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같이 남구는 쌈지도서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학습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평생학습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별 거점 기관으로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기를 누리도록 하는 행복학습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