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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교육청, 토요 현장체험학습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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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08-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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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교육청이 토요 휴업일인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동백섬 일원에서 1일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담 장소로 사용된 누리마루를 관람하고 동백섬에 분포하는 나무와 야생화 탐사 및 최치원 유적지에서 해운대의 유래와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이뤄 졌다. 이는 교실 밖 체험활동을 통하여 탐구능력을 높이고 해운대에 대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애향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 APEC 정상회담 장소로 사용된 누리마루에서는 현대건축과 우리나라의 전통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건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누리마루 건축의 특징과 우수성을 찾아내어 부산의 이미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일상에서 우리 주변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동백섬에 분포하는 나무와 야생화에 대한 탐사가 2개조로 나누어 이루어 졌으며, 해운 최치원의 유적지에서 해운대의 유래 및 해운8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장을 학교 밖까지 확대하여 주 5일 수업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고장에 대한 향토애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 출처: 뉴시스(2008.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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