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급 학교에서 5월 중 실시하는 단기방학을 대비하여 맞벌이 또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급식중단 등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아이 돌보미 사업과 병행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는 부산시내의 4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참가하며, 센터별로 아동보호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과 연계해 급식을 지원한다.

먼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851-4938)는 오는 5월 6일(화)부터 9일까지(4일간) 양정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아동 심리·성격검사”,“허브 비누 만들기”등을 준비하고 있고, 문화행사로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802-2900)는 5월 8일(목)부터 9일까지
(2일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 100여명의"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적성 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782-7002)는 5월 7일(수)부터 8일까지(2일간)초등학생 50여명과 함께 센터 강당에서“친구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으로 놀이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사하구 건강가정지원센터(☎203-4588)는 내일(5.1목)부터 16일까지(16일간)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품성개발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문의 : 여성정책담당관실 888-2995
출처: 부산광역시청(2008.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