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고고학여행 

성인박물관교실 수강생 모집

부산박물관은 2008년 성인박물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박물관교실은 부산지역의 주요 고고학 발굴성과를 중심으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향토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우리 고장의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고고학과 향토사에 대한 이해를 좀더 쉽게 가질 수 있다.

올 성인박물관교실 주제는 ‘고고학으로 보는 부산의 역사’. 신석기시대 해안가 모습을 보여주는 범방유적, 나무신발과 시루 등 일상용품이 무더기로 발굴되어 삼국시대 마을의 모습을 생생하게 일러주는 기장 가동 유적, 세발 달린 새모양 토기와 여섯 겹의 목책이 둘러싼 대규모 제사유적으로 주목받은 기장 대라리 유적 등 최근 부산에서 이뤄진 최신 발굴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하인수(복천박물관장) 안성희(부산대학교 박물관) 이동주(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안성현(경남문화재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생생한 발굴 경험담과 폭넓은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수업기간은 6월17~20일 오후1시30분. 수강신청은 5월13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전화(554-4264) 이메일(bchmuseum@busan.go.kr), 방문접수 모두 가능. 수강료 없음.

※문의:복천박물관(554-4264)
출처:부산시보(제13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