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55세 이상 구직자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55세 이상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에 참여하세요."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55세 이상 구직자들을 위한 '성공실버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구직활동에 필요한 제반기술(이력서 작성, 면접기술 등)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준·고령의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정확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직업 찾기를 돕는다. 구체적인 구직기술 습득 및 젊은이들과의 효과적인 대화능력, 감정조절 능력도 키울 수 있다.

교육 참가자는 이력서를 내고도 면접 한번 보지 못한 만 55세 이상인 자, 일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고픈 만 55세 이상인 자 또는 좀더 나은 구직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만 55세 이상인 자 등으로 55세 이상이면서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워크넷(www.work.go.kr)→집단상담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으며,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성공실버 프로그램 운영실(860-1996)과 상담창구(취업알선 및 실업급여)에서도 가능하다.

교육은 매월 1회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지하철 1호선 시청역) 2층 성공실버 프로그램 운영실에서 1일 5시간(오전 9시30분~오후3시30분)씩 5일 과정으로 진행하며, 6월에는 오는 23~27일, 7월에는 21~25일 열린다. 중식 및 다과 무료 제공.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주며, 실업급여수급중인 사람은 수료시 1회 구직 활동면제 혜택도 준다.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12차에 걸쳐 12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교육은 법적으로 55세 이상의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개인사정을 고려해 50세 이상인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잡부산>



출처:부산시보(제132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