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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민행복지수 높이고 경쟁력도 올리고"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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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열풍 분다

사상구-어제 평생학습관 전국 최초 개관

해운대-주민대상 '늘배움아카데미' 운영

영도구-평생학습도시 두번째 신청 준비



부산에 '평생학습도시' 바람이 불고 있다. 해운대, 연제구, 사상구가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데 이어 영도구, 부산진구, 남구, 동래구, 중구 등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말 그대로 주민들이 평생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갖춘 도시라는 뜻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주민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정부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부산 사상구는 5억원을 들여 옛 감전2동 주민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한 '평생학습관'을 3일 개관했다. 지역 주민의 평생 교육을 위한 '평생학습관'으로선 전국 최초다. 학습관 1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2층과 3층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실과 강당, 다목적홀 등이 들어서 있다.



사상구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코너를 개설, 지역내 대학과 사회복지관, 문화·주민센터, 여성회관 등지에서 실시하는 학습프로그램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해운대구는 2002년 부산에선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가 됐다. 해운대구는 매월 2차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 주민들에게 강연을 하는 늘배움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한편 아트비즈·영어·동화구연 등 30여 개 학습 동아리들이 배움을 계속하며 저소득층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열고 있다.



연제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연제구는 지역내 12개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취미 위주에서 꿈나무 토요학교·경제포커스교육·외국어 등 역량 개발 중심으로 바꾸었다. 또, 거주지 주변 학교 시설을 이용,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나 수영장, 스포츠 놀이장을 만드는 학교복합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연제구 이갑철(57)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전환기에 선 21세기의 미래산업"이라며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면서 지역 경쟁력도 키울 수 있는 일석다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목을 매다는 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가장 열성적인 곳은 영도구. 지난해 한 차례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올해 두 번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영도구는 주민, 학생, 직원 등 삼위일체 교육 시스템 갖추기를 목표로 삼아 전력 투구하고 있는 중이다. 매주 1차례씩 지역 주민을 상대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하도록 하는 '행복영도아카데미'를 52주째 운영하고 있고 지난 4월부터는 한국해양대와 연계, 8주 과정의 '주민자치대학'을 개설했다. 또 고신대와 함께 부부대학을 운영중이고, 주민들이 '이메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e-러닝센터'도 가동중이다.



부산진구도 지난 4월 평생학습협의회를 창립하고, 남부교육청·동의대·부산여자대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남구는 교육인적자원벨트 사업·교육협력페스티벌을 마련하는 등으로 뛰고 있다.



이밖에 동래구, 북구, 중구 등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물밑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도구 이명환(53) 교육문화과장은 "정부가 전국에 100개 정도의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76개가 선정됐다"며 "몇 개 남지 않은 만큼 경쟁이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조선일보(20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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