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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남구에 온 6·25 전쟁 영웅의 유품)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에 온 6·25 전쟁 영웅의 유품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6/04/26/ 조   회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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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영웅' 10인 중 한 명인 영국군 제임스 칸 중령(사진)의 유품이 유엔평화기념관에 기증됐다. 
영국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주한 영국대사관 주관으로 23일 유엔평화기념관 명예의 전당에서 칸 중령의 최고무공훈장 등 메달과 십자가석(복제본), 군복 등을 기증 받는 기증식을 가졌다. 또 영국 글로스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1, 2차 대전 때 사용한 45웨블리 권총과 권총집도 받았다. 이번 기증은 가평전투 65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영연방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칸 중령은 영국군 글로스터셔부대 대대장으로 1951년 4월 중공군 제1차 공세 당시 중공군 2개 사단의 집중공격을 받아 고립된 상태에서도 성공적인 철수 작전을 지휘했다. 글로스터셔대대의 전투는 6·25전쟁에서 임무를 가장 훌륭하게 수행한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기증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6·25전쟁에서 UN군으로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명이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헌화·참배를 한 뒤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3일간 영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영연방 4개국이 합동해 아군 병력의 5배가 넘는 중공군을 막아 내 기적의 전투다. 영연방 4개국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은 매년 이맘 때 가평전투를 기념해 남구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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