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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거름망 개발 플러스산업 `혁신 성장 벤처기업 인증 획득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1/12/06/ 조   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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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성장가능성 인정받아

 대연동 ㈜플러스산업(대표 예관희)이 최근 벤처기업확인제도 심사를 통해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유형)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해 최종 승인된 중소기업에 주는 기업인증제도로 기업 성과 외에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플러스산업은 벤처 인증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를 받는 쾌거도 이뤘다.
 집중호우 때 도심이 `물바다'가 될 때가 있다. 이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맨홀 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수구로 빠져 나가야 할 빗물이 쌓인 쓰레기 때문에 맨홀 배수구가 막혀 범람하는 것이다. 플러스산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은 흘려보내고 담배꽁초와 낙엽 등 쓰레기는 걸러주는 `맨홀 빗물받이 쓰레기통' 일명 맨홀 거름망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예관희 대표가 집중호우로 서울 한복판이 물바다가 됐다는 TV뉴스를 접하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유도 공인3단의 강단과 열정으로 거듭된 실패 끝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레스 거름망을 개발했다. 5∼10㎜ 크기로 타공해 평상시는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가 바닥에 모이고, 집중호우 때는 거름망 측면으로 빗물이 빠지도록 설계했다. 특별한 장치나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 고장 나거나 기능을 하지 못할 우려가 전혀 없다. 2018년 4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받았다. 예 대표는 "비점오염원 저감과 미세플라스틱 방지 등 맨홀 거름망 하나로 수질, 환경, 침수 등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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