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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사람들
| `상상＋창의를 현실로 … 남부창의마루 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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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2/01/03/ | 조 회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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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포초에 조성 … 전국 최대 규모 통합 메이커교육 VR·드론·코딩·3D촬영 등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양성 2022년 상반기 주민·학생 참여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무한 상상과 창의의 연못으로 남구 주민들을 초대합니다." 디지털 역량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위한 `남부창의마루'가 대연동 옛 연포초등학교 부지에 문을 열었다. 남부창의마루는 2018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이 기획과 설계를 맡고, 2년의 준비와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2월 15일 개관식을 가졌다.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본관 △목공소 △리페어카페 3개 동, 38실 총면적 4400㎡ 규모로 조성됐다. 통합메이커시설로는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도심 학교를 활용해 부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센터를 구축 중인데, 남부창의마루는 서부권역의 알로이시오기지1968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됐다. 남부창의마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메이커 놀이터'를 핵심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첨단 기자재 확충에 31억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본관 건물은 `ㄷ'자 형태로 건물 중앙에는 야외 체험마당이 꾸며져 있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층고를 높여 `모이고 나누고 노는 공간'으로 조성한 1층에는 맞이공간과 문화공간인 갤러리 그리고 레고플레이그라운드, 대형3D프린터실 등이 있다. 원하는 이미지를 실사로 출력하는 평판커팅플로터와 대형3D프린터가 인상적이다. 2층에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실, 코딩실, 3D프린터실, 레이저프린터실 등이 있다. 3층에는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메이킹 공간으로 도예실, 조리실, 공예실, 동아리실, 창업공간 등을 갖춰 문화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4층에는 디지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창의예술 체험 공간으로 디자인실, 편집디자인실, 촬영실, 1인 방송실 등이 갖춰져 작은 방송국을 연상하게 한다. 이밖에 본관 옆 2층 건물 목공소에는 다기능 목공작업대와 각종 목공장비, 공작기계가 마련되어 었어 마치 북유럽의 어느 목공수업을 떠올리게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리페어카페도 있다. 주민·학생 참여 메이커프로그램은 위탁운영업체가 정해지는 대로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에는 학교 단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말에는 시민 대상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며 월요일 휴관한다. 뜦남부창의마루 위치 남구 진남로 120-5 ☎631-2021 도시철도 못골역 4번 출구에서 남구청 방향 55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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