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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234호 5면)에 소개된 UDT바다살리기운동본부 조상회(용호동 거주·사진) 단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사회공헌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조 단장은 지난 6월 27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UDT(해군특수전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조 단장은 이후 40년 가까이 잠수사로 생활하다 2012년 수중 작업 중에 오른쪽 손목을 잃은 사고를 당했다. 이후 실의를 딛고 자원봉사활동에 매진, UDT바다살리기운동본부를 결성해 2014년부터 단원들과 이기대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수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