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 번째 감만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일(토) 감만창의문화촌 야외에서 개최한다. 올해 테마는 옛 초등학교의 추억을 새록새록 살려줄 감만예술운동회다.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열리는 감만예술운동회에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육군 제2보급단,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감만1동 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또 감만창의문화촌 입주작가들도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과 문화난장을 마련한다. 감만예술운동회는 청팀과 백팀 각각 10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나도 작가' `인간 파도타기' 등 예전 운동회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자 모두가 모여 즐기는 박터트리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감만동 주민들의 예전 운동회 기억을 전시로 풀어내는 감만만감, 운동회의 주제에 맞는 작품으로 구성된 리사이클링 아트 전시, 감만동의 숨은 재주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감만예술시장, 지역주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744-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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