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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사람들

남구사람들 (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하는 착한 기업들)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하는 착한 기업들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6/04/26/ 조   회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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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돌려드릴 뿐입니다"
㈜한국씨엔씨그룹 용호동 주민에게 매달 라면 후원

 "용호동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용호동 주민에게 돌려드리고 싶었어요."
 해운대구에 위치한 기업체가 용호동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교육컨설팅 전문업체인 ㈜한국씨엔씨그룹(대표이사 문지윤)은 지난 12일 용호2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140만원 상당인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업체는 지난 3월에도 용호1동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102만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했다. 문지윤 대표는 "용호동에 매달 후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업체가 유달리 용호동 지역에 온정을 베푸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이 업체는 용호동에 자리잡은 상가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상가모아'와 `두드림'이란 광고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교육컨설팅 분야가 주력 사업이지만 부가사업으로 손을 댄 광고책자가 10년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꽤 매출을 올려 보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라면 기부에는 광고책자에 홍보 중인 가게들이 동참하고 있는데 참여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문 대표는 "향후 광고책자 배부작업을 용호 지역 홀로어르신들에게 맡겨 용돈이라도 벌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문현점, 마을환경 개선 앞장
연간 1000만원 후원 … 주부봉사단도 발족

 남구와 이마트 문현점이 남구 주민들을 돕는 `희망나눔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 문현점 백승주 점장은 지난 7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동행푸드마켓 물품 후원, 마을환경 취약지역 대상 희망마을 개선사업 등에 연간 1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희망마을 개선사업은 공공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막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마트 문현점이 4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행안전 △방범등·반사경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개보수 △골목길 벽화 조성 등에 힘을 쓰기로 했다.
 또 이마트는 협약식에 맞춰 봉사활동을 펼칠 제5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발족했다. 주부봉사단 20여명은 희망나눔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4일 우암동의 어르신 쉼터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하반기에도 관내 안전 취약지 등을 찾아가 정비활동을 펼쳐 마을환경을 지속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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