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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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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인들 겹경사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7/ 조   회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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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인들이 문학상을 잇달아 받아 화제다.
 손애라(왼쪽사진) 시인이 제7회 고운 최치원문학상을 받았다. 이 상은 신라의 대문장가 최치원 선생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손 시인은 산문집 `꽃비 내릴 때까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 `실상문학'으로 등단, 시집 `그림엽서'와 `종점부근'을 출간했다. 현재 부산불교문인협회 사무차장과 월간 `문학도시'에서 기자로 활동 중이다.
 본지 명예기자이자 월간 `문학도시' 편집장인 김정화 수필가가 작품 `이층 이발소'로 부산수필문인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다. 김 수필가는 2006년 `수필과비평'으로 등단, 올해 광남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에 당선된 바 있다. 수필집으로 `새에게는 길이 없다' `하얀 낙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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