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로고

　지난 6∼10일 닷새간 후방 지역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주민들의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5 화랑훈련에서 남구 예성예비군 소대의 활약이 화제다.

　특히 이현정(용호동 거주·56) 소대장은 대원 7명과 함께 용호2동 방위지원본부 급식지원대 참가 예비군들에게 급식을 제공(사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업무 및 편의대 운용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육군제2작전사령관(대장 이순진) 표창장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대원들을 지휘·통솔하여 감천항에서 해상을 통해 신선대로 들어온 침투조(대항군)를 두 시간 잠복 끝에 움직임을 포착, 인근 부대와 용호지구대에 제보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남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13년 5월에 창설된, 군생활을 경험하지 않은 40∼50대 주부 및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총 정원 38명에 각종 지역행사나 재난·훈련 현장에 참여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