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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문현고가 철거 공론화 … 성사 땐 부산 발전 가속도
작 성 자 소통감사담당관 등록일 2021/02/01/ 조   회 1013
첨부파일 1-2cw30.jpg (164 kb)

남구, `문현고가 철거 공론화 … 성사 땐 부산 발전 가속도

물류기능 감소·일대 슬럼화 등 … 철거땐 2030엑스포 유치 청신호

남구가 주민 숙원인 문현고가교(문현터널∼문현램프 1.5㎞) 철거를 최근 공론화함에 따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구의 바람대로 문현고가교가 철거되면 문현동 주민들의 숙원 해소는 물론이거니와 도시미관 향상에 따른 지역발전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는 지난 연말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0 부산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문현고가교 철거를 검토해 달라'는 공문을 부산시에 정식 제출했다. 이후 신문, 방송, 라디오 등 여러 언론 매체에서 이를 집중 조명하면서 문현고가교 철거에 지역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남구가 문현고가교 철거를 주장하는 데는 북항 기능의 축소에 따른 화물차 통행량의 감소를 꼽는다. 1980년 차량의 이동성과 교차로 용량을 늘리기 위해 부산도시고속도로 번영로와 함께 건설된 문현고가교는 시내를 우회하지 않고 부산항과 바로 이어지는 물류의 동맥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산업화시대가 지나고 우암선 철로 폐선, 북항재개발 사업과 컨테이너 부두의 부산신항 이전 등으로 인해 문현고가교의 역할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여기에 도심을 분리하는 육중한 고가교로 인해 상권이 쇠락하는 등 지역 슬럼화에 따른 주민 피해도 문현고가교 철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은봉(문현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현고가교철거대책위원장은 "문현고가교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매연이 심해 한여름에도 문을 열지 못한다"며 "40여년 지역 단절, 원도심 및 주변 상권 쇠퇴, 재산권 침해 등 주민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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