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go `아름다운 퇴장 7월부터 서비스 종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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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문화미디어과 | 등록일 | 2023/06/02/ | 조 회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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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일상회복 등으로 배달서비스 급감 "힘든 시절 골목경제 활성화 기여" 소기 목적 달성 6월 15일까지 주문 가능 코로나19의 사실상 `종식' 선언에 맞춰 남구의 공공배달앱 어디go가 7월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 어디go는 코로나 사태 3년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를 하고 `아름다운 퇴장'을 맞는다. 남구는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커넥트웨이브(대표이사 김기록)와 체결한 `남구 공공배달앱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업무협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어디go는 6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이후 서비스는 종료된다.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20년 6월, 남구는 코리아센터(현 ㈜커넥트웨이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입비 △중개수수료 △광고료를 모두 없앤 공공배달앱 어디go를 개발해 2020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이 생활화되면서 배달서비스의 수요가 급감했다. 이와 함께 운영업체가 서비스 종료를 요청해 와 남구는 어디go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공공배달앱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어디go를 통한 주문 및 접수는 6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접수에 따른 정산과 관련 문의사항 안내를 위해 앱은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남구는 어디go 가맹점 중 누적 주문건수 상위 20곳에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등이 포함된 감사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어디go 고객센터 ☎1522-4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