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허브 `마지막 퍼즐 문현금융단지 3단계 착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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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2/03/08/ | 조 회 |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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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금융단지 3단계 개발 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다. 남구를 중심으로 부산을 세계적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2009년 문현금융단지가 지정된 이후 마지막 절차이다. 3단계 개발 사업은 2025년까지 1만293㎡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행사는 교보자산신탁이며, 대우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는다. 3단계는 지구촌 금융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밸리'(Digital Valley)로 조성된다. 이를 15개 층에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금융혁신과 관련한 유망 기업 및 지원 기관이 집적될 예정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지원기관 5∼6곳과 관련 기업 200곳도 유치한다. 3단계가 준공되면 금융 분야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밸리 구축 외에도 공공기관의 추가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문현금융단지 1단계 사업으로 BIFC에 이미 입주해 있는 공공기관에도 업무공간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 유치 외에 금융 관련 교육·문화 공간(박물관 도서관 등), 공연장,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화·예술·관광 시설도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