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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주민 담화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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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소통감사담당관 | 등록일 | 2022/03/08/ | 조 회 |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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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감염병 파도 막는 `방역댐'이 되겠습니다 오미크론변이가 그야말로 쓰나미처럼 엄습하고 있습니다. 3월 2일 기준,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었고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구 기준으로 해도 연일 1,000명을 훌쩍 넘는 등 그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구보건소는 물론이고 구청 전 직원들이 나서 확진자와 동거가족. 요양병원을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관리에 집중하면서 코로나 감염의 위중증화를 최소화하고 사망자 발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중앙정부와 군의 지원을 받아 우리 남구 주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고 있습니다. 전파가 빠른 오미크론변이의 감염관리가 유난히 어려운 이유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전의 델타변이에 비해 위중증화나 치사율이 낮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나 중증 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기본으로 하고 기존의 마스크 착용이나 손 위생, 기본적인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 중에 확진자가 생기면 PCR검사 1회, 신속항원검사 1회를 하면서 마지막 접촉일부터 7일간은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타인과의 식사나 마스크를 내리는 상황을 피하셔야 합니다. 남구는 관내 병원의 재택의료기관 참여 및 개인의원의 재택의료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또한 처방의료기관 및 신속항원검사·PCR검사가 가능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확충해 지역 내 코로나 맞춤형 대응 진료체계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따라서 주민 여러분은 코로나 19감염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느슨해지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남구청과 남구보건소는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파도와 맞서는 마지막 방역댐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세상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주민 여러분은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버텨주십시오. 남구청·남구보건소 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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