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부합동평가 … 상금 1억원 주민숙원사업에 투입

　남구가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정부합동평가 결과에서 부산시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받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잣대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행정안전부가 매년 평가한다.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로 9개 분야, 27개 시책, 119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9개 분야 중 남구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업무성과를 인정 받았다.
　남구는 그동안 자체교육과 추진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홍경희 부구청장을 주재로 한 보고회 개최 등 평가 전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남구청장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상사업비는 주민숙원사업 등에 투입해 선순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