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화 추진 … 등대건물은 해상카페 등 활용
오륙도에 등대지기가 사라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수산부의 유인등대 복합기능화 전략에 따라 이르면 2018년말 오륙도등대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원격 제어하는 방식으로 무인화할 방침이다. 부산해양청은 이에 따라 오륙도 등대를 원격 제어 시스템 공사를 위한 용역을 현재 진행하고 있고 2018년에 무인화 공사를 시행하고 12월 등대지기를 철수시킬 계획이다. 등대를 무인화하고 나면 등대 건물은 카페, 해상호텔, 식당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륙도등대는 1937년 11월 점등을 시작하면서 등대지기가 근무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