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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남구에 `착한 기업' 키우는 창업보육센터 개소)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에 `착한 기업' 키우는 창업보육센터 개소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7/05/24/ 조   회 443
첨부파일 170516_창업보육센터개소식(13).JPG (88 kb)

남구에 `착한 기업' 키우는 창업보육센터 개소

■ 일하고 싶은 청춘, 길을 묻다

 

 공유가치창출형 창업보육센터 문 열어
 남구청 사업비·가톨릭대 멘토 등 지원
`오륙도 수제순대' 등 7개팀 창업 부푼 꿈

 

 남구에 지역 사회적자본과 대학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공유가치창출형(Creating Shared Value)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섰다. 센터는 대연동 석포성당 인근의 옛 지산자활원을 리모델링해 창업사무실 7개와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6일 입주 창업팀과 부산가톨릭센터 산학협력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공유가치창출형 창업이란 단순 이윤추구를 넘어 기업과 사회가 조화를 이뤄 일자리창출과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착한 기업'을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 창업보육센터와 달리 미취업자 청년이나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고령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형태로 일정 기간 입주해 창업공간, 사업비,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남구와 부산가톨릭대학이 컨소시엄 형태로 마련된 공유가치창출형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제2회 부산시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추진됐다. 남구가 창업팀 선발과 사업비(팀당 최고 1200만원) 지원을 맡고 대학은 창업 공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보육(인큐베이팅)을 책임진다.
 이번에 입주하는 창업팀은 모두 7개로 ▲폐지수거 어르신을 연계해 폐지 확보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브앤테이크협동조합' ▲지역내 야구선수 출신을 강사로 채용하는 `야구메이트 방과후 야구' ▲수제순대 제조·판매를 하는 `오륙도수제순대' ▲중증발달장애인에게 임가공 직업재활기회를 주는 `위드플러스' ▲숙련 잠수사의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하는 `MIG스쿨' ▲강사 파견사업을 하는 `스타트 강사' 등이다.
 이들 창업팀들은 6월까지 협동조합 창업교육 및 조합설립을 완료하고 8∼9월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및 상품화를 추진, 10월께 사회적(마을)기업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남구는 공유가치창출형 창업보육센터 운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공유가치창출형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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