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유출시 번호 변경 허용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었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해 5월 30일부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다. 주민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주민번호가 유출됐다는 입증자료를 첨부해 주민등록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가방 앞으로 메기' 캠페인

　부산시와 남구는 대중교통 이용시 `가방 앞으로 메기(Bag Hug)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에 멘 가방을 가슴 쪽으로 돌려 메거나, 두 발 사이에 내려놓거나, 통로 한쪽에 내려두거나, 선반에 올려놓는 등 등짐으로 인한 불편을 없애자는 캠페인이다. 부산시는 버스와 도시철도 내 안내방송,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행사 시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남구는 안정적인 재정확충과 주민의 건전한 납세의식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에 대한 압류·추심 △자동차세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 강화(야간영치 병행) △채권실익 있는 압류재산(부동산, 차량) 공매처분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방체 납부 문의:세무2과 체납정리팀(☎607-4241∼7)

외국어 주민·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방세 안내

　남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방세 등 각종 세금 관련 정보를 6개 국어로 번역해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홈페이지 세무민원안내에 `외국인(다문화가정) 위한 지방세 안내' 코너를 별도로 신설 △지방세 요약 △지방세 달력 △지방세 안내 등 3개 정보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제공된다. 또 남구는 6월에는 6개 국어로 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구청과 다문화지원센터,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남구 내 외국인 주민수는 4,497명, 다문화가정은 708세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랑의 그린PC' 신청자 모집

　남구는 공공·민간기관이나 개인에게서 기증 받은 PC를 정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2017년 `사랑의 그린PC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교육기관우선)가 대상이며 6월 1∼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접수하거나 인터넷(https://lovepc.n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607-4301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점' 이달말까지 모집

　남구는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염도관리 물품(믹서기, 저울, 염도계)를 무상 지원하고 건강음식점 표지판 부착 및 인센티브 혜택 등이 주어진다. 남구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607-4414) 문의 및 신청.

 6월 1∼3일 `부산 VR 페스티벌'

　`부산 VR(가상현실) 페스티벌 2017'이 오는 6월 1∼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80개 업체가 참여해 2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콘텐츠, 플랫폼, 웨어러블, 체험관, 해외관 등 5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투자상담회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