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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우암부두 262억 투입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우암부두 262억 투입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7/04/26/ 조   회 1957
첨부파일 우암해양클러스터.png (570 kb)

우암부두 262억 투입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해수부 `우선지정 구역 선정' 1차 계획 발표
해양레저선박·첨단 부품 제조업 들어설 듯

 

12월 지정 여부 확정

 

 우암동 일원 우암부두가 국가예산 262억을 들여 해양레저선박 및 첨단 부품 제조업이 들어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역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을 활용해 해양산업을 집적·육성하는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17∼2021년)'을 최근 발표했다. 국내 유휴항만시설 가운데 부산항 우암부두와 광양항 중마일반부두 및 컨테이너부두 2곳이 우선 지정 대상구역으로 선정됐다. 우암부두는 현재 유휴화된데다 향후 별도 운영계획도 없어 해양클러스터 지정이 바로 가능하다.
 해양산업클러스터란 화물처리 기능을 상실한 유휴항만시설을 해양산업과 해양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촉진이 가능한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뜻한다. 이번 1차 기본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된 첫 번째 추진 방안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암부두는 해양레저선박 및 첨단 부품 제조업 위주로 개발된다. 2018년부터 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포장제거, 도로·전기, 요·보트 계류시설 등 기반시설(127억원)과 사무동, 연구동 등 지원시설(135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우암부두가 해양산업클러스터 단지로 바뀌면 우암부두 뒤편 야적장(ODCY)도 항만 배후 기능이 상실될 여지가 많아 우암부두와 함께 클러스터 단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럴 경우 해양산업클러스터 면적은 34만㎡가 넘게 된다.
 우암부두가 우선 지정 대상구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하반기에 우암부두를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는 11월까지 대상구역 면적, 개발시행방법, 재원조달, 입주기업 지원책 등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첫 중소형 컨테이너전용부두로 개장한 우암부두는 물동량이 부산신항으로 옮겨감에 따라 2015년 4월 컨테이너 외에 잡화 화물도 처리 가능한 일반부두로 전환했지만 현재는 유휴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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