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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마을버스 다닌다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7/04/26/	조 회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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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위해 22일부터 노선 조정 　대중교통편이 없어 접근성이 떨어졌던 유엔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지나는 마을버스 노선이 새로 생겼다. 부산시 교통개선실무위원회는 2017년 제1차 마을버스 노선조정에서 UN평화문화특구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구9번의 노선 변경을 승인, 지난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국책사업인 UN평화문화특구 조성에 따라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개관한 유엔평화기념관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그동안 마땅한 대중교통편이 없어 이용객과 근무자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고 두 기관 모두 당곡공원 언덕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노선 조정에 따라 남구9번은 종전에 비해 운행거리는 1.4㎞, 운행시간은 10분 가량 늘었다. 버스의 배차간격은 14∼17분이며 도시철도2호선 못골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동명대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돕기 위해 학교 입구 로터리를 경유할 수 있도록 남구8번 마을버스 노선 변경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