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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남구·호주 라트로브시 자매결연 `첫단추')정보를 제공하는 표 - 글번호, 발행년도, 월, 호수, 제목로 구성된 표입니다.
남구·호주 라트로브시 자매결연 `첫단추'
작 성 자 문화체육과 등록일 2016/11/25/ 조   회 819
첨부파일 남구호주라트로브시자매결연.jpg (198 kb)

남구·호주 라트로브시 자매결연 `첫단추'

 


 


이종철 남구청장 등 교류단 호주 방문 친선행사 가져
현지 도서관에 남구 관련 도서기증 `코리아섹션' 설치


  


 남구가 호주 빅토리아주 내 라트로브시(Latrobe city council)와 자매결연을 위한 국제교류 행사를 호주 현지에서 가졌다.
 이종철 남구청장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6∼12일 호주 라트로브시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두 도시 간 우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친선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라트로브시가 남구에 호감을 보이며 먼저 제안해 오면서 성사됐다. 라트로브를 찾은 남구 교류단은 시청 방문, CEO(사무총장) 및 시의회 회담, 시립도서관 내 코리아섹션(KOREA SECTION) 설치 등의 교류 행사를 가졌다. 특히 라트로브 시립도서관 내에 코리아섹션 부스를 마련해 남구와 부산, 한국 관련 책자 10종 500여권을 현지 주민들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교류단은 라트로브의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폴과 연방국립대학을 방문해 향후 관내 초중고 및 대학 간 교류의 가능성을 면밀히 살폈다. 또 교류단은 라트로브 내에 위치한 호주 최대 발전회사와 민간항공기 제조사를 둘러보며 양 도시의 기업과 상공인의 경제교류 여부도 답사했다.
 라트로브시의 인사·행정·예산을 총괄하는 개리 반 드리엘 사무총장(CEO)은 "두 도시의 발전적 관계에 매우 관심이 많고 빠른 시일 내 남구를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이종철 남구청장은 "양 도시의 공통 주제와 관심사를 면밀히 살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남구는 라트로브시의 답방에 앞서 호주와 라트로브 관련 책자를 기증받아 남구도서관에 호주 섹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빅토리아주와 부산시는 지난 1994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활발한 교류행사를 진행하는 반면 빅토리아주 내 79개 자치단체는 한국과는 아무런 교류가 없는 실정이다. 남구와 라트로브시가 향후 자매결연을 체결하면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간의 첫 자매결연 도시가 되는 셈이다. ☎607-4042 〈관계기사 4면〉
 


호주 라트로브=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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